
얼마 전 한 회사의 연락을 받았다. 구직 사이트에 올려놓은 내 이력서를 보았다고 했다. 다짜고짜 그는, "지금 연봉에 만족하시나요?" 라며, 본인 회사는 ㅇㅇㅇ부동산 법인인데, 본인이 하는 만큼 연봉을 벌 수 있다고 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자, 난 최대한 예의 바르게 거절한 후 재빨리 전화를 끊었다. 모든 부동산 투자 관련 회사가 '사짜' 냄새가 나는 회사는 아니겠지만, 언론에서 종종 언급되는 '기획부동산' 느낌이 물씬 났기 때문이랄까. 대체로 기획부동산 하면 토지 투자와 연결지어진다. 투자라니, 나와는 1도 관계없을 줄 알았는데. 나와 제일 가까운 사람이 관련 일에 휘말리다니. 실은, 그 가까운 사람이 직접 기획부동산을 통해 사기를 당한 건 아니고 두 다리 건너 지인이 기획부동산을 통해 토지 투자를..
알아두면 돈 되는 부동산
2019. 11. 19.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