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전원주택하면 장점도 많지만 단점으로 일컫어 지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냉난방이다. 아파트와 달리 냉난방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꺼려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 시 남향을 택한다던가 단열성능이 높은 건축방식을 선택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보다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집이 있다. 바로 패시브 하우스다.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란, 일반적으로 난방 설비 없이도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건축물을 일컫는 것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친환경 주택을 뜻한다. 기존 주택들은 외부에서 에너지를 끌어와서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데 비해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 내부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패시브란 수동..

너도나도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사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 사는 것이 지겨운 사람들도 있다. 층간소음 문제도 있고, 주차난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여건만 된다면 전원주택 또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일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급 전원주택 단지가 소개되면서, 한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해당 전원주택에 대한 키워드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고급스럽고 넓은 전원주택의 모습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하였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도심과도 근접해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아파트와 달리 전원주택은 각기 다른 개성을 나타낸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편리함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살고 싶다고 ..

정부는 국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안정화를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전세, 장기임대, 행복주택 등 너무도 많은 임대주택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이게 이건지, 저게 저건지 헷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새로 나오는 임대주택 정책들은 사실 기존의 정책에서 이름을 바꾸거나 조금 더 보완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 존재하고 있는 임대주택 유형을 간단히 살펴보고 차이점을 알아보자. 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건설한 주택이다. 크게 건설임대주택과 매입임대 주택으로 구분할 수 있고, 건설임대주택은 다시 정부 지원 여부에 따라 공공과 민간으로 구분한다. 공공건설 임대주택 국가나 지자체 재정, 국민주택기금 자금, 공공사업에 의해 조성된 택지에 건설하는 주택이다. 단, 중형공공임대주택(전용 85제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