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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사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 사는 것이 지겨운 사람들도 있다. 층간소음 문제도 있고, 주차난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여건만 된다면 전원주택 또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일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급 전원주택 단지가 소개되면서, 한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해당 전원주택에 대한 키워드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고급스럽고 넓은 전원주택의 모습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하였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도심과도 근접해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전원주택

 

아파트와 달리 전원주택은 각기 다른 개성을 나타낸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편리함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살고 싶다고 해서 외관만 보고 매매를 진행하다간 실망만 안고 아파트로 되돌아올 수 있다. 만족스러운 전원생활을 하기 위한 전원주택 잘 고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교통편의성

 

교통 편의성 고려

 

만일,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교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고 한다. 출퇴근거리가 길면 길 수록 주거 만족도 또한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역세권을 선호한다. 전원주택도 마찬가지다. 교통이 편리해야만 한다. 차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위치에 있어야만 어느정도 만족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다. 

 

적절한 층고와 크기 여부

 

전원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냉난방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크기가 크면 클 수록 그 비용이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부가적인 난방시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천장이 높은 경우 냉난방비 손실도 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채광과 환풍도 중요한 부분인데, 정남향일 수록 햇빛과 환풍이 잘되기 때문에 냉난방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진입로

 

사도인가 공로인가

 

집주변 진입로가 사도인지, 공로인지 확인해야 한다. 사도는 도로법에 의한 도로나 도로법의 준용을 받는 도로가 아닌 것으로, 일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가 아닌 것을 뜻한다. 말 그대로 사설도로다. 대부분의 전원주택은 개인이 개발 한 곳이 많다보니 집주변의 도로가 사도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런 경우 사도의 주인과 재산권 행사 과정에서 복잡한 일이 생길 수 있다. 전원주택 계약 전 관할 시군청 건설과 또는 도로과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프라와 학군 확인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 중, 학령기 자녀가 있는 경우도 꽤 많다. 아이들은 대체로 활동력이 넘쳐나는 시기인데, 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보니 보다 자유로운 단독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것이다. 하지만 집이 좋더라도 주변에 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지지 않은 곳이라면 금새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반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아이가 있는 집은 학군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도보 15분 내외, 중고등학교는 30분 내외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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