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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의 조건은 무엇일까?


집은 '사는 것(BUY)'이 아닌 '사는 곳(LIVE)' 이어야 한다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의 '집'의 개념은 대부분 부를 증식하는 '투자'의 개념이 강하다. 누구나 선망하는 것이 있다. 좋은 지역, 좋은 환경.. 너도나도 가고싶어하는 생각에 수요는 많고 공급은 부족하다. 고로 그에 대한 비용도 올라간다. 

 

 

 

 

 

 

 

 강력한 부동산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며, 이제는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다. 실거주 아파트, 실수요 아파트를 고르더라도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고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는 어떤 아파트일까?

많은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의 기준은 총 4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번째로 입지가 같은 조건의 아파트라면 가구 수가 많은 단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즉 가구 수가 최소 1500~ 2500인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정도 수준의 아파트 단지라면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향후 재건축을 하더라도 사업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지나가는 말로 부모님께 들은 말이 있었다. '나홀로 아파트'는 절대로 사지 말라는 것. 왜냐 물으니 나중에 집을 내놓더라도 잘 나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부알못인 지금에도 나홀로 아파트는(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다란 생각을 갖고 있다. 아마도 위의 이유처럼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고 커뮤니티 등 시설도 부족하기 때문일듯 하다.

 

 

 

 

 

 

 

 

두번째는 교육환경이다. 아이가 있는 집은 초품아 단지를 선호한다. 초품아란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으로 초등학교를 입학한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새로 옮길 집이 초품아 단지인지 여부를 우선적으로 살핀다고 했다.

 

주변 해당 학부모에게 물어보니 안전의 문제 때문에 건널목을 건너거나 도보로 10분 이상 걸어가야 하는 입지의 단지는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초품아 단지가 인기를 끈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중고가 가까이 있는 아파트가 미래가치가 높은 아파트일까? 그렇지는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지의 여부다. 

 

 

 

 

 

 

 

세번째는 역세권 아파트다. 역세권 아파트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 또는 등교시간 등 이동시간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이동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집이 교통여건이 여의치 않을 수록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이렇게 인기를 끌다보니 역세권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가격도 큰 차이가 난다. 어디든 갈 수 있는 다양한 노선을 끼고 있는 아파트나, 지하철 및 버스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의 아파트는 더욱 가치가 높다.

 

 

 

 

 

 

 

마지막으로 편의시설이나 녹지공간을 끼고 있는 아파트다. 요즘의 부동산 트렌드는 집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올인빌'이 트렌드라고 한다. 쇼핑, 놀이, 병원, 문화시설이 집 가까이 있으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피로감도 줄어든다. 또한 강이나 공원, 산 등을 끼고 있는 아파트도 미래가치가 높다. 일명 숲세권. 녹지공간은 저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아파트보다 여름철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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