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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 뜻? 요즘 이슈되는 주식용어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시 또한 폭락했지만 우리나라는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볼 수 있다. 이유는 바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 때문이다. 일명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리는데, 대체 이 동학개미운동이란 무슨 뜻일까?

 

우선 개미란,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를 부르는 표현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식 시장에 등장한 신조어인 동학개미운동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것이다. 힘겹게 외국인 매물을 받는 개인 투자자들의 모습이 마치 동학농민운동을 보는 것 같다는 이유다. 실제 2020년 3월 20일까지 10조원어치 한국 주식을 외국인들이 매도한 반면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9조 가까이 사들였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 투자비중이 늘고 있다고 한다. 보통 30대부터 자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주식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위기에 떠밀려 무턱대고 주식에 입문해서는 안된다. 투자 경험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주식시장에 뛰어들 경우 전재산을 날릴 수도 있다. 선택은 투자자의 몫이지만 실패로인해 발생하는 리스크 또한 자신의 몫이 된다.

 

 

개인 투자자는 월간 누적 기준 1월 4조4830억원, 2월 4조8973원, 3월11조1869억원을 순매수했다. 4월은 3조8124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달 4일까지 누적 순매수금액은 26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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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투자가 몰리는 것은 장기투자 성격이 강한 것 같다는 분석이다. 현재 삼성전자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저조한 상태다. 4일 기준 코스피는 저점 대비 31.6% 오른 반면에 삼성전자는 14.6% 수준이다.

 

또한 빚을 내서 하는 주식 투자도 다시 늘고 있다고 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탁시장의 신용융자 잔소가 9조434억원이라고 한다. 신용융자 잔고는 3월 하순 6조4000억원대까지 떨어졌다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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