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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갭투자와 레버리지가 있다. 부동산 투자를 좀 하는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자본만 있다면 레버리지를 일으켜 내 집 마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한다. 그들이 말하는 레버리지란 무엇일까? 또 그와 같이 언급되는 갭투자는 또 무엇일까? 부동산에 막 입문하는 부린이를 위해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아봤다. 레버리지, 영어로는 Leverage 인 이 말은 지렛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렛대란 무엇인가? 혼자서 움직일 수 없는 무거운 물건을 이 지렛대를 활용하면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 지렛대의 원리를 빗대어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 수익율이 발생하는 현상을 '레버리지 효과'라고 표현한다. 차입 자본을 끌어와 자산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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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쓴다.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집안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일까..한국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1월20일 발생하고, 그래도 2월 초반까지는 이렇게까지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지속된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더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집주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세를 낀 채 내놓았다. 내년까지 계약이 남은 상태라 큰 무리는 없었지만.. 집을 보러 오겠다는 사람들이 있었고, 1월30일쯤 방문해 집을 둘러보고 갔다. 그후 2월 중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특정 종교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특정 지방에 몰려 있던 상황이라 이렇게까지 두렵거나 큰 걱정을 하진 않았었다. 하지만 동네에 확진자가 발생하고(특정 종교인) 그날을 기점으로 생활의 대부분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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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주택임대수익을 얻는 (즉, 월세받고 사는 사람들) 분들의 이야기들 중,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세입자의 월세 미납이다. 업으로 임대수익을 하는 업자들도 있지만 대체로는 은퇴 이후 노후준비를 위해 소소하게 세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우리 부모세대는(60~70대) 이런 식으로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이다. 정말정말 악독한 집주인이 아니다면, 대체로 원만하고 좋은(?) 집주인들은 계약기간 동안 세입자에게 연락 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도 그렇다. 전세계약 2년 이후 묵시적 갱신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연락이 따로 오는게 없다. 세입자 입장에선 여간 편하고 감사한게 아니다. 월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따박따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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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저층(1층)과 탑층의 장단점 부동산 관련 카테고리의 단연 스테디샐러 중 하나는 아파트 1층과 탑층 (저층과 탑층)의 장단점이다. 간혹 포털사이트의 메인에 올라오는 이와 같은 주제는 댓글창의 설전을 살펴보는 것만 해도 흥미진진하다. 물론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고, 과거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하여 집을 짓기 때문에, 댓글에서 설왕설래하는 '언제적 이야기이냐' '기사 발로 쓴다, 살아보고 얘기해라' 등의 과격한 반응들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대체로 부동산 이야기는 부정적이거나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싶다. 나는 아파트 1층과 탑층 둘다 살아봤다. 그래서 둘 중 무엇이 더 좋았냐 물으면, 둘다 좋았다. 라고 이야기 한다.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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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집을 처음 구하게 되면서 '관리비'라는 부분을 처음으로 자세하게 들여다보게 됐다.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부모님이 알아서 관리비를 지출하셨기에, 크게 중요도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결혼을 하고 직접 비용 등을 내손으로 관리하다 보니, 아파트 관리비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 집을 구할 때는 빌라부터 아파트까지 다양한 공동주택들을 둘러보았는데, 빌라는 관리비가 최소 3만 원에서 5만 원 선에 그치는 반면,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눈이 번뜩 뜨일 만큼 가격대가 차이가 컸다. (현재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관리비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5~25만 원 내외로 나온다. ㅠㅠ) 사실 관리비 내역을 일일이 들여다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전기나 물 사용료를 제외하곤(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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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주택임대차 계약 관련 주요 6가지넘쳐나는 인터넷 속 다양한 정보. 우리는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간단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통상적인 내용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좀 더 구체적인 사례 등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경우도 종종 있다. 정보를 찾았다 싶으면 내용이 부실하거나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닐 수도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사소하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주택 임대차계약에 관한 6가지 내용을 살펴보자. 주택임대차계약서 사본에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을까?부동산 거래를 할 때, 주택 임대차계약을 하고 난 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다. 이유는 대항력을 얻기 위해서다. 계약서는 어떤 내용이 되었던 간에 그 원본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를 요하는데, 간혹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