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후분양 보단 선분양을 선호하고 있다. 물론 일부 후분양 아파트도 있었긴 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선분양이 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구조나 인테리어를 둘러보기 위한 방법은 뭉서이 있을까? 바로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것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건축할 때 그 구조나 인테리어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어놓는 견본주택(본보기집)을 말한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도 일종의 마케팅 기법 중 하나. 소위 혹 해야만 잘 팔릴 수 있기 때문에 실제보다 좀 더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등의 문구가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부동산 시장 침체화가 장기화가 되면서 나타난 부작용 중의 하나는 바로 깡통전세, 역전세난이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부족한 집주인들이 시세 차익 등을 위해 무리한 대출을 받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것은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부담이 돌아갔다. 그렇다보니 전월세 보증금 등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속출하면서 소위 깡통전세, 역전세난이 창궐하게 된 것이다. 부동산 계약은 큰 돈이 오가는 계약 중 하나다. 어쩌면 누군가는 평생을 모은 돈이거나, 대출을 통해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계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착한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사기 계약을 진행하려는 나쁜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계약이 완전히..

너도나도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사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 사는 것이 지겨운 사람들도 있다. 층간소음 문제도 있고, 주차난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여건만 된다면 전원주택 또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일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급 전원주택 단지가 소개되면서, 한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해당 전원주택에 대한 키워드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고급스럽고 넓은 전원주택의 모습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하였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도심과도 근접해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아파트와 달리 전원주택은 각기 다른 개성을 나타낸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편리함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살고 싶다고 ..

아파트 집값을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시세와 호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해당 가격을 토대로 대략적인 금액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자신들의 집값을 높게 책정하기 위해 집값을 담합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매수자 입장에서는 여간 불합리한 조건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의 가치가 되지 않는데 과대평가된 가격으로 물건을 사고 싶은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자전거래란 본래 주식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증권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한 가격과 동일한 수량을 매도 및 매수 주문을 낸 후 매매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거래량 급변동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임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자전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 일부 중개사나 부녀회 등 집값을 담합하기 위한 행위를 부..

새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것을 싫다고 마다하는 사람은 못 봤다. 같은 조건이라면 새것이 더 좋아보이는 법. 집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새 집이라고 마냥 좋기만 할까? 새집의 단점은 무엇일까? 바로 새집증후군이다. 새집증후군이란 집과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한 자재 등에서 유해물질로 인해 피로, 천식, 피부염, 불쾌감 등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이 바로 이 새집증후군이다. 건강한 성인도 새집증후군에 의해 피부 따가움, 기침,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가 장기적으로 유해물질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암, 심장병 등의 치명적인 질병이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이다. 새집증후군의 주 유해물질에 대해 알..

세간에 알려진 많은 정보들을 보면, 실상 정확한 정보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달에서도 만리장성이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는 달에서 만리장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잘못 알려진 상식은 부동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부동산의 경우 '금전'이라는 부분에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부동산 계약의 경우 잘못 알고 있는 정보로 인해 계약이 진행되었을 때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부동산 상식을 습득하고 계약에 임해야 한다. 의외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동산 상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묵시적 갱신 이후 중개보수는 세입자가 부담한다? 일반적으로 임대차계약은 2년이다. 계약기간이 지난 후에도 집주인이나 세입자가 별다른 의견을 표출하지 않는 한, 기존 내용을 토대..